깔정파주식투자 스터디룸

실수

홍콩의 어느 증권사 직원이 하한가 매수를 매도로 잘못 주문하여 증권사 자체가 부도가 날 형편이었다는 세계뉴스가 있었다.

나는 100주를 산다는 것이 매수 가능수로 주문이 나가서 실수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젊든 나이 많든, 전문가든 초보자든 실수하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런 경우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기보다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온다. 이럴 경우, 실수를 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희망보다는 빨리 그 실수를 최소한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더 좋다.

흔히 범하는 주문창에서 범하는 실수로는

#1: 현금/신용으로 매수할 것인지

#2, 3: 매수/매도

#4, 5, 6: 가능/미수/시장가

등에서 첵크할 곳에 혼동 혹은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한 첵크표는 지우고, 다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산운용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경험할 것이다. 수익날 것 같은 종목 발견 시 자기 자금 이상으로 사서 미수가 발생하고, 자금을 빌려서 막는 현상은 흔한 일이다.

특히 자기 자금이 계좌에 있는데 절제하고 자신의 계획된 매수 종목 수에 순응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절제력이 필요하다. 자기자금의 70%를 사용하고, 30%는 다음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더 큰 수익을 가져온다.

자금의 크기에 따라 투자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단기, 중단기, 중장기, 장기 등의 투자기간과 투자대상 종목의 가격대 등이 고려대상일 것이다. 소액으로 저가의 등락률이 큰 종목으로 충분한 연습과 경험을 거친 후에 대상종목과 투자기간을 정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참 예쁘다.

내가 어린 시절이었다. 그당시 참새를 잡기 위해 산탄공기총이 처음으로 시중에 나왔을 시기였다. 왼쪽 참새들은 정조준해서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번째는 기회가 없다. 다른 새들은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오른쪽 새는 움직이는 무리이다. 산탄공기총이 유효할 것이다. 끝임없이 움직이는 주식게시판과 모습이 같다. 낚시를 할 것인지, 그물망을 투망할 것인지도 비슷한 경우다.

여러 경우의 관심종목을 뽑았다. 개장 직후 그 관심종목을 시가 높은 순으로 배열한다. 그중 ±1%대 내의 종목, 그 위의 종목, 위에서 시가 높은 순, 제일 하락한 종목에서 위로, +1%대 바로 위, 등으로 여러 가지 매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종목을 사는 것보다, 여러 개 종목을 사는 것이 확률이 더 높다. 그러는 중에도 나만 비켜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른다”는 주식속담이 있는 것이다. 

확률 높이는 경우를 체험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 자기의 복이 많으면 찍는 데로 올라가겠지.

강세 약세 신호

강약을 나타내는 신호의 종류가 많다. MACD CROSS 신호를 선택한다. 가격대에서 강세영역과 약세영역을 표시한다. 보통 강세 영역과 약세 영역의 넓이 즉 기간이 비슷하다. 현재가가 어느 영역에 있으며, 약세와 강세 영역으로 변화할 시기를 예측하고 대비하는데 유효하다.

대기매물대

현재가 상하로 매물대가 어느 정도로 쌓여있나를 판단하는 도움이 된다. 각 매물대마다 해당 매물대에 있는 발행주수의 %가 나타나 있다. 현재가가 속하는 매물대 위의 매물대는 손해를 본 비율이고, 아래의 매물대는 수익이 난 비율이다. 따라서 현재가 매물대 위에 있는 부분은 가격이 오르면 매물로 나올 확률이 높다. 따라서 현재가 위로 매물대가 많이 쌓여있는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격 상승에 어려움이 있다.

MACD Osilator(MO) + MACD

MO는 가격이평과 정상분포곡선과 모양이 비슷하다. 가격이평의 진행정도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그 나타남이 빈번해서 판단하는데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큰 곡선에 의미를 둔다. MO와 MACD 두 개 지표를 한 곳에서 나타내도록 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PVT

보통 OBV를 사용하나, PVT가 더 정확하다는 인상이다. 이 지표는 대량거래량이 생긴 후, 그 거래량이 빠져나가고 있느냐, 그대로 유지하고 있느냐, 계속 들어오고 있느냐의 판단에 사용한다. 가격은 내리지만 대량으로 들어온 큰손들이 나가고 있지 않다는 신호를 판단하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그다음 상승 시까지 기간은 모른다. 보통 3~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첫 거래량 장대양봉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다음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갭은 2층 없는 3층이다.

우측 1번 봉과 그다음 봉 사이에는 겹쳐지거나 이어지지 않고 공간이 생겼다. 이 공간을 갭(gap)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갭은 그다음 날 후에는 하락하여 1번 봉 종가 혹은 그 이하로 하락하여 공간을 채우게 된다. 그래서 2층 없는 3층이라고 표현했으며 불안하다는 의미이다. 위 그림에서 2번 봉의 아래 꼬리가 1번 봉의 종가 이하로 내려와 갭을 채우고 있다. 물론 연속 갭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종목을 드물다.

따라서 갭이 생긴 종목은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 3분봉 개장초 접근 시에 상당한 %로 상승한 종목들이 갭 상승으로 시작하니 주의해서 접근하고, 매도 사인 나타나면 즉시 대처해야 한다. 위의 그림에서도 전고점에 도달하니 하락으로 바뀌었다. 전고점은 항상 유념할 참조점이다.

지표 수치 조정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원자료에서, 깔정파 운용에 필요한 지표를 조정하여 사용한다.

가격 이동평균선

위의 챠트에서 가격이동 다음에 나오는 수치를 크릭하면 기간, 색깔, 선의 굵기를 조정할 수 있는 표가 나타난다. 이 표에서 선호하는 것을 선택한다. 기간은 5, 20, 60선을 나타내지만, 단기투자에는 5, 10, 20선을 선호한다.

Parabolic 매수신호 및 Parabolic 매도신호

위의 챠트에서 Parabolic 매수신호를 크릭하면 신호환경설정표가 나타나고, 변수 af를 0.01로 조정한다. 이 결과는 매수화살표가 나타나는 수를 줄일 수 있다. Parabolic 매도신호는 PSAR의 점으로 대치하여 사용한다.

PSAR

Psar를 크릭하여 변수 af를 0.3으로 변경한다. 그 결과 매도신호가 좀 더 높은 가격에서 나타나도록 한다. 이 수치는 깔정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첫째와 둘째 매수 화살표?

위 그림에서 #1 화살표와 #2 화살표 모두 매수화살표이다. 아래에 있는 3개 보조지표 모두 긍정적이다. 그러나 #2는 #3 전고점을 알리는 위꼬리가 생겼고, 정상분포곡선의 2/3지점 이상 혹은 꼭지점 부근에 도달하였다. 앞으로 더 상승하더라도 고점 부근에서 상당 기간의 조정을 거칠 확률이 있다. #2 매수화살표는 거래량 장대양봉이어서 바로 매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이 종목의 각 일봉은 폭이 좁은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루의 변동폭이 낮아서 장기전을 치르기에 좋은 종목이나 재미는 없다. #1과 2 사이에는 근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손해는 보지 않았다. 단기전 선수는 이런 종목은 피한다.

거래기간= 1회 곡선의 상승기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꽃이 계속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없듯이, 주식도 계속 오를 수는 없다. 꼭지점에 도달되면 내리게 된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말이 있듯이 많이 오른 종목은 내리는 폭도 깊으니, 꼭지점에 이를 즈음에는 주의해야 한다.

정점은 어디일까? 1% 이내의 일급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한 ‘모른다’가 답이다. 좌편 그림은 1차 상승 후 2의 꼭지점에서 하향하여, 거의 원점에 가깝게 내렸다. 우편 그림은 1차 상승 후, 상승분의 1/3 정도 내렸다가 다시 상승하여 3의 꼭지점에 도달하였다.

2의 꼭지점과 3의 꼭지점과의 기간은 약 1달이란 기간이 걸렸음에도 높이의 차이는 그 기간에 비해 많지 않다.

이 두 그림에서 1차는 상승한 날이 10일에 모자라고, 2차는 10일이 조금 넘는다. 모두 10일 근처이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1차는 5일, 2차는 10일로 생각하면 좋다. 좌편 그림을 따라갈까? 우편 그림을 따를까는 자신의 선택이다. 깔정파에서는 1차 상승 곡선을 원칙으로 한다. 꼭지점을 지나면 1/3이든 1/2이든 하락 및 조정 기간이 있게 마련이고, 그 기간에 다른 버스가 오게 마련이다. 화무십일홍의 자연섭리를 순리로 보고 따르는 게 좋다.

깔정파는 1회 곡선의 상승기를 투자기간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