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쁘다.
내가 어린 시절이었다. 그당시 참새를 잡기 위해 산탄공기총이 처음으로 시중에 나왔을 시기였다. 왼쪽 참새들은 정조준해서 한 마리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번째는 기회가 없다. 다른 새들은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오른쪽 새는 움직이는 무리이다. 산탄공기총이 유효할 것이다. 끝임없이 움직이는 주식게시판과 모습이 같다. 낚시를 할 것인지, 그물망을 투망할 것인지도 비슷한 경우다.
여러 경우의 관심종목을 뽑았다. 개장 직후 그 관심종목을 시가 높은 순으로 배열한다. 그중 ±1%대 내의 종목, 그 위의 종목, 위에서 시가 높은 순, 제일 하락한 종목에서 위로, +1%대 바로 위, 등으로 여러 가지 매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 종목을 사는 것보다, 여러 개 종목을 사는 것이 확률이 더 높다. 그러는 중에도 나만 비켜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른다”는 주식속담이 있는 것이다.
확률 높이는 경우를 체험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 자기의 복이 많으면 찍는 데로 올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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