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정파주식투자 스터디룸

3분봉과 일봉의 생성

좌측 그림은 3분봉이고, 우측 그림은 일봉 그림이다. 3분봉은 3분에 1개 봉씩 생겨나고, 일봉은 하루에 1개 봉이 생성된다. 3분봉 제일 좌하 지점 1에서 시작하여 그날의 최고점인 3지점에 이르렀다가 하락하여 2지점에서 장마감하였다. 이 그림을 일봉으로 나타내면 우측 그림의 1지점이 시가, 3지점이 고가, 2지점이 종가가 된다. 2와 3지점 사이를 위꼬리라고 한다. 꼬리가 길면 긴 위꼬리라고 한다. 3분봉은 단기투자에 많이 활용된다.

양봉과 음봉

우측 그림의 봉은 종가가 시가 보다 높게 형성되어서 양봉이라고 하고, 붉은색으로 나타내고, 상승을 의미한다. 1과 2가 바뀌어 종가가 시가 보다 낮을 경우를 음봉이라 하고, 파란색으로 나타낸다.

위꼬리와 아래 꼬리

위꼬리는 그 가격대에 이르면, 팔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미로, 이 세를 극복하지 못하면 하락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봉에서 긴 위꼬리가 여러 개 봉에서 연속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매수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아래 꼬리는 그 가격 밑으로 내려오면 매수하겠다는 세력이 생기므로 상승의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제3장

깔정파 운용을 위한 기본 지식

=FV(0.01,20,,-1000000,0) 공식을 엑셀에서 계산해 보라

0.01=1일 1% 수익률일 경우

20=1달 20일 투자일 수, 1년=200, 5년=1000을 넣음

-1000000=자본금 1백만원, -1000000 내에는 컴마(,) 없음

,,=컴마표시는 공식에 있는 그대로 사용할 것

자신이 뽑은 관심종목이 시장의 오르내림과는 상관없이 1일 평균 3% 이상 상승하는 종목 수가 10개 중 7개 이상이다. 70% 이상의 확률이다. 그런데 왜 나의 수익과는 직결되지 않지?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른다.” “내가 찍은 종목은 내리고, 안 찍은 종목은 오른다.” 주식시장에서 통용되는 흔한 속담이다. <문제가 나에게 있다>는 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의 결점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라.

이론적 계산상 5년 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왔나? 깔정파를 통해서 누군가는 200억 부자가 나올 터인데,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 되기 전에 많은 고통도 주고, 실패도 하게 한다. 풀무에도 던져 넣어 강한 훈련과 단련도 시킬 것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야 참부자가 되겠지 하는 희망을 가져보라.

주식회사와 주주의 관계는 협력과 나눔이 기본이다.

반짝이는 사업 아이디어와 사업 의지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서 주식을 발행하고 자금을 모아서 만든 것이 주식회사이다. 그 회사의 주식을 1주라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부른다. 회사는 배당을 통해 그 고마움을 주주들에게 표현한다. 돈이 급한 주주가 자기의 권리인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사고파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따라서 주식회사와 주주와의 관계는 협력과 나눔이 기본이다. 주주로서 권리를 유지하는 기간은 투자자에 따라 단기일 수도 있고, 장기일 수도 있다. 돈이란 수익이 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선택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회사의 대표는 수익을 내고, 직원들에게 봉급을 주고, 그 가족의 복지를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주주에게 배당을 주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주주는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면 좋겠다.

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그 결과를 여러 사람과 나누라

주문창에는 기본적으로 매수 10개, 매도 10개의 호가창을 표시하도록 선택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창에는 상한가에 팔려는 사람과 하한가에 사려는 사람들로 이어져 있다. 현재 매매가 이루어지는 창에서는 1개 호가라도 싸게/비싸게 사고/팔려는 사람들의 흥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이들과의 대화를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기라.

나는 깔정파 운용자들이 성공하는 5%에 속하기를 바란다. 자력으로 할 수 있는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도 바란다. 깔정파의 원리를 이해하고, 가상 혹은 소량으로 충분히 연습 후에 실전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자본금은 1백만원 이하로 시작해도 좋다. 노년에 자기의 감당 능력 이상의 무리한 투자는 절대 안 된다. 1백만을 잘 운용해도 성공담을 전해주기에 충분할 정도가 될 수 있다.

깔정파 원리에 따라 찾은 종목들이 개장 후 1시간 이내에 목표 수익을 내고 있다. 시장의 오르내림과도 거의 상관없다는 것이 그동안의 경험 자료이다. 그 이후의 시간은 건강과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보내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은퇴자를 위한 개발이다.

나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한 면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 30년. 이 세계는 젊을 때의 인생과는 전혀 다르다. 또박또박 나오는 봉급도 없고, 밀린 마이너스를 채울 보너스도 없고, 젊은 패기도 점점 사그라진다. 점점 만나는 사람의 수와 횟수도 줄어드는 것이 노년의 현상이자 정상이다. 그러나 안정되고 준비된 사람은 은퇴자의 20% 정도란다. 이런 형편임에도 과학세계는 점점 더 오래 살게 만든다.

제2의 인생을 최소한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고, 거기에 더하여 수익을 낼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깔정파는 안전한 방법으로 즐겁게 생활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연구한 방법이다. 그러나 노욕은 누구도 못 말린다. 노욕을 제어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가지 않도록 운영하기 바란다.

젊은이들은 사회에서 직장생활도 해 보고, 사회의 좋은 면도 쓴맛도 보고, 젊은이다운 패기를 가지고 활발하게 몸을 쓰면서 사회생활에 도전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남의 밑에서 일해보는 경험도 하면서 사회의 구성원이 갖춰야 할 경험도 충분히 해 보기를 원한다.

직장인은 기본적으로 그 직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직장인의 의무이다. 돈이란 것이 머리에 들어가는 순간 일과 정신이 분산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직장인을 원하는 사장은 없다.

모든 현상에는 사전 징후가 있다.

어릴 때 비가 오기 전에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다. 비가 올 것을 예측하고 마당에 널어놓은 것들을 치우게 하셨다. 오랜 경험이 비가 올 것을 예측한 것이다. 잘 맞았다. 이를 요약하면, <현상 ⇒ 예측 ⇒ 행동>이다.

일기예보를 하기까지에는 수많은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수련과정과 관측하는 기구와 이를 토대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전문가들과 보도하는 언론기관이 있었음에도 맞았니 틀렸니 하는 불평이 많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 모든 과정을 샛바람 하나로 퉁쳐서 거의 100% 적중한다.

나는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분석전문가도 아니다. 어머니처럼 저 산 위에 나타나는 현상만 보고 예측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100% 수준에는 못 미치나 7-80%에는 다다르게 된 것 같다.

깔정파는 투자의 3개 과정인 종목선정, 매수 시점, 매도 시점에 나타나는 현상을 보고, 예측하고, 행동하는 단순한 투자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상장된 종목이 3천 300개 이상이다.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은 1천만 명 이상이고, 이들이 가진 자금의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투자자의 수준은 완전 초보에서 초고수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런 다양하고 복잡한 시장의 현상을 단순명료하게 하여 사용에 편리한 방법을 찾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제까지 찾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돈!  그 이후를 생각하면서 벌자

첫 아이를 낳을 즈음에 동네 할머니들이 한 말이다. “권선생. 아기 엄마가 아기 낳을 때 힘들어하거든 엄마 배 위에 백달러짜리를 쥐고 흔들어. 그러면 아기가 그것 잡으려고 퍼떡나와.” 할머니의 인생을 살아온 경험이 응축된 유머이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이 주는 선한 작용이 자본주의 사회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돈에만 집착하면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이다.

주식시장에 들어온 사람들은 1차적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마음이 크다. 벌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 잃는 경우가 95%이다. 잃으면 나타나는 결과가 어떨까?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에서부터 밑바닥 생활자까지 너무 다양하다. 부정적인 일들이 많으니 주식투자를 그만두라는 조언이 많게 되는 것이다. 너무 많이 벌면 어떻게 될까? 너무 많이 벌어도 부작용은 있다.

벌든 잃든 좋지 않은 면은 있게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사람됨됨이 뿐이다. 돈에 대한 인격이 있어야 한다. 오늘 벌었다가 내일 번 것 다 잃는 현상이 수없이 반복되는 현장이다. 일희일비하다가는 몸이 병들게 된다. 벌든지 잃든지 일정한 평정심을 가지는 마음수련이 함께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