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3-11-29 제목+첫문단입니다.

 

 

노후 대책이 부실한 국민이 70% 정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의학은 자꾸 오래 살도록 합니다.

은퇴 후 생산적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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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익율은 얼마면 좋을까?

 

요즘 이자율 상승문제로 빚이 있는 국민은 우울하다.

특히 집값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택담보로 대출받은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집값은 산 값에 비해 더 내렸고, 이자율은 오르니 월급쟁이들은 죽을 맛이라고 아우성이다.

젊은층의 경우는 임계수위를 벗어났으니, 국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이런 와중에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수익율을 말하려니 마음이 무겁다.

어느 은행의 1~2년 정기예금의 이율을 알아보니  예금종류에 따라 다르나, 년이율 2.65~4.05%이다.

가장 높은 이율이 4.05%이니, 주식으로 하루 3%를 목표한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95%의 주식투자자가 손해를 본다고 한다. 그래도 수익낼 사람은 내고 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주식투자한다고 하면, 별난 사람, 못난 사람 취급받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는 공부하고 주식투자하라고 권한다.

 

주식의 근본은 돕는 자의 입장이다. 좋은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자금은 없으니 주주를 모아 사업하고,

그 고마움을 배당으로 보답하는 서로를 돕고 감사표시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근본이다. 이런 와중에 돈이 필요해서 주권을 사고팔고 하는 시장이 주식시장이다. 어쨌던 돕는 자임에 틀림없다.

 

어릴적 시골동네 아저씨가 나에게 "OO야! 농민이 도적놈이야. 왜요? 벼이삭을 보거라. 벼 한알 심었는데  100알 이상 열리지 않니? 어떤 장사를 해서 100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니?"라고 한 말씀이 아직도 선하다.

열심히 일해서 백배 천배 내면 좋다. 노력의 댓가이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은 수익은? 답: 도적놈.

 

주식도 공부해야 한다. 고수들이 많은 곳이다. 

깔정파는 "부자들을 따라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거래량 200만주 이상인 종목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회원중에 5% 먹고 팔았더니, 핀 뒤에 몇 %까지 더 올랐다, 상한가갔다는 아쉬움을 말한다.

그러면 나는 은행 1년 이자를 하루에 벌었으니 행복하고, 내 물건 가져간 사람이 잘 되었으니 행복하지 않느냐고 한다. 

 

공부하면 이런 행복은 매일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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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할까?

 

오늘 중앙일보 기사제목이다.

이 문제점은 비단 오늘에 제기된 것이 아니다.

저성장률, 저출산, 고령화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이런저런 해결책들도 제시되어 왔으나, 마땅한 대처는 차일피일 하는 중이다.

 

언급되고 있는 해결책으로는 구조개혁, 연금개혁, 노동시장 유연성 등이 언급되고 있으나, 정치적 표계산에 눈 어두운 정치계에선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이고, 누구도 독배는 마시기 싫어하고, 한번 미루면 4~5년 뒤 다음 정권으로 가기 쉬운 일이다.

 

그러나 개별 국민, 특히 젊은 세대들은 그들이 늙어서 받아야 할 때, 텅빈 깡통을 볼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깨인 젊은이라면, 각자 도생의 길을 열어야 할 것이다. 100세 시대의 은퇴 후의 생활을 각자가 걱정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국가가 바르게 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생각바르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4년은 빠르게 움직이는 세계의 흐름에는 너무 비싼 댓가일 수가 있다.

 

한번 물든 복지는 끊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점점 더 늘어만 갈 뿐이다. 당장 눈앞의 표와는 바꿔서는 안될 미래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이런 과정에도 나는 든든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말이 "빨리빨리"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 한국인이라고 하면, 만나는 외국인들은 "빨리빨리?!"라고 한다. 나라의 길도 빨리빨리 바로 잡고, 자신의 미래길도 빨리빨리 바로 잡아 갈 것이라고 믿는다. 

 

나의 세대는 70% 이상의 국민이 농민인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사회를 거쳐, 무역사회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안 걸렸다. 다른 나라 같으면 몇 백년도 걸린 일이다. 참 빨리빨리 왔다. 미래세대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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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산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일이다.


수년간 바닥을 기던 <삼부토건>이 금년 5월 중순부터 슬슬 오르더니,

 

7월 상한가를 몇 번 쳤다. 9월에도 상한가를 쳤다.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이유였다.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쟁이 언제 끝날지, 

 

끝나고 나서 삼부토건이 수많은 유명 국제 회사들 중에서 재건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찌 상한가를 여러 번 치닫을 수 있는지? 

 

앞으로 이런 일은 전쟁 끝나기 전에 몇 번 더 있을 것이다.


꿈을 먹고 사는 곳이 증시라는데, 현실이 될지 꿈으로 끝날지도 모르고 달려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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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나라에서 기침만 해도

 

 

트럼프 미대통령시절이었다.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을 때, 

 

중국에서 미국 콩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대응하였다. 

 

콩은 트럼프의 고향인 오하이오주에서 생산되는 주 농산물이다. 

 

그 즉시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사조간장>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왠 일인가 하여 인터넷 검색을 하니, 

 

콩소비량이 많은 중국이 콩을 수입하지 않으면,

 

콩값이 내릴 것이고, 

 

콩값이 내리면 가장 많이 콩을 소비하는 회사가 덕을 볼 것이라는 것이 증시에 반영된 것이다.


우리 같은 개미는 따라가기 힘든 경지이다. 

 

증시에는 먼 나라에서 일어난 기침소리 듣고도 알아차리는 초고수들이 많은 곳이다.

 

(이런 시장에서 개미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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