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고 산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일이다.
수년간 바닥을 기던 <삼부토건>이 금년 5월 중순부터 슬슬 오르더니,
7월 상한가를 몇 번 쳤다. 9월에도 상한가를 쳤다.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이유였다.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쟁이 언제 끝날지,
끝나고 나서 삼부토건이 수많은 유명 국제 회사들 중에서 재건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찌 상한가를 여러 번 치닫을 수 있는지?
앞으로 이런 일은 전쟁 끝나기 전에 몇 번 더 있을 것이다.
꿈을 먹고 사는 곳이 증시라는데, 현실이 될지 꿈으로 끝날지도 모르고 달려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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