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지키면 모두가 편해진다.

 

20년은 더 지난 것같다. 게그맨 이경규씨가 새벽시간에 신호등 근처에 숨었다가 정해진 신호규칙을 지키는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TV프로가 있었다. 모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함과 동시에 국민교육을 하는 신선함이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차를 가진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 적었다. 그러다 보니 어딘지 모르게 으시대고 싶고 우월감을 가지게 되는 보통 사람들의 심리상태에 있을 때가 있었다. 20년 전, 10년 전을 생각해 보면 우리 사회가 좋은 쪽으로 너무나 급속하게 흘러왔구나 하고 생각된다.

 

요즈음에는 보행자 우선원칙이 적용되어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파란불이든 빨간불이든 자동차는 일단 멈춰야 한다. 보행자나 지나가는 자동차가 없는 새벽시간에도 빨간불이면 무조건 멈춰 신호를 기다리는 선진 운전자들이 다 되었다.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제 신호를 지키면 가진 자든 가지지 못한 자든 모두가 편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깔정파도 이런 편리한 신호를 제공한다. 지키면 편하고 보상으로 돈도 번다. 이것을 알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욕심 빼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곁눈질하는 것 빼고 하는 데 3년 걸렸다고 초기 회원이 고백한다. 깔정파는 재미도 보태어 제공한다.

 

종목검색신호, 매수신호, 매도신호 지키면 편하고 수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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