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목은 곡선을 그리면서 진행한다.

 

좌편 그림은 상승기이고, 우편 그림은 하락기이다. 그러나 어느 그림을 보던 작은 곡선들로 이어지는데, 그 작은 곡선에서도 상승기와 하락기가 있다. 큰 그림으로 볼 때 좌편 1, 2는 바닥을 다지는 조정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2의 곡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매수하여 5지점에서 매도하는 것이 최적의 투자기간에 최대수익을 얻는 그림일 것이다. 그러나 3지점에서 최고점이 어디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릴까 팔까 하는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지나고 보니 3의 저점은 2의 저점과 거의 같다. 왜 기다렸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 4의 고점까지 갔다고 해도 4-3의 차이는 기다린 기간인 <3의 하락기간+ 4의 상승기간>에 비해 미미할 수도 있고, 3에서 다른 종목으로 갔으면 하는 생각도 할 수도 있다. 깔정파에서는 저점 확인된 단일 곡선을 권고한다. 1에서 5까지 가기보다는 3의 단일 곡선의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파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우편 하락기 그림도 여러 개의 작은 곡선으로 이어진다. 그 작은 곡선에서도 상승기가 있고 하락기가 있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하 1층도 있고, 지하 2층도 있다. 하락기의 진바닥을 확인하기까지는 그 종목을 매수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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