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번 사례들
다음 사례들은 내 주위에서 들어 본 사례들이다.
사례 1: 정확한 정보와 잊고 오래 기다림
친한 친구의 딸이 신생 기업에 입사하였다. 입사해 보니 이 회사의 장래가 밝음을 알게 되고, 이 회사의 주식을 살 것을 주위 가까운 지인들에게 권유하였다. 주식이란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친구의 딸이 하도 권하는 바람에 쌀 때 몇 천 주를 산 후, 그 주식을 산 것도 잊고 10여 년을 보냈다. 가정 형편상 돈을 써야 할 일이 생겨 그 주식이 생각나 확인해 보니 15억으로 변해 있었다. 그 회사의 장래가 발전할 희망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주식을 팔지 않고 더 상승을 기대하고 팔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기다리는 가장 추천할 만한 투자법이다. 여기에는 바른 정보와 오래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중요하다.
사례 2: 행운
국민주 공모라는 시대가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포철(POSCO)과 한통프리텔(KT)이었다. 공모주를 받기도 어렵지만 받을 수 있는 수도 미미하였다. 공모가 이루어지고 상장되기 전에 신문 삽지에 한통프리텔주식을 팔겠다는 광고가 있었다. 몇 천원에 몇 천주를 샀다. 몇 년 기다려야겠지 하고 생각했으나, 몇 달 지나지 않아 상장되었다. 날마다 상한가를 쳤고, 신문기사에는 100만, 200만까지 예측하였다. 실제로는 50만 가까이 가니 하락세로 변하여 25만까지 내렸다. 10억을 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문 삽지 광고를 만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 상장되는 행운이 있었다.
사례 3: 한 놈만 패기
증권사 친구의 권유로 종목을 하나 추천받았다. 현재 재무제표 상으로는 거래를 권할 수 없는 종목이나, 장래 예측은 밝다는 이유였다. 주식이란 소문만으로 오르내림이 큰 특징이 있다. 친구가 권한 목표가에 이르기 전에 수익나면 팔고, 하향하여 조정받으면 사고 해서 친구보다 먼저 행동하는 그 종목의 선수가 되었다.
믿을 수 있는 한 종목과 오르내림의 변화 주기를 관찰하고 행동하는 방식이다.
사례 4: 끼있는 놈 돌려가기
끼있고 믿을 수 있는 종목 10개 이하를 관심종목으로 두고, 그 종목들만 돌아가면서 거래하는 방식이다.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생각되는 종목은 빼버리고, 그 대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관심종목 수는 일정하다.
주식이란 항상 오르내림이 있고, 그 흐름을 소수 종목으로 집약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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