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지점에서 나타나는 징후
A지점까지는 좋은 씨를 골라서 좋은 땅에 씨를 심는 것까지의 과정이었다. A에서 D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미지의 길을 가는 것과 같다. 가는 길에는 순간마다 세계적 혹은 지엽적인 변수들이 항상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순간마다 주가지수는 흔들리면서 움직인다. 큰 파도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깔정파에서는 되도록 짧은 기간을 권한다. 위의 그림에서 1, 2, 3은 모두 D지점에 속한다. 1회의 곡선의 상승기를 권한다. 그러나 그림에서 A지점과 #1지점의 D까지는 너무 낮아 보인다. 전고점을 고려할 때 상승의 여력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 그러한 경우에는 두 번째 D지점까지 기다려보라고 권한다. #2 D를 지나면 긴 하락기와 조정기 또 전고점인 #2의 D 높이까지의 이르는 시간투자 기간이 너무 길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2의 D에서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자신이 참고하고 있는 봉(분봉 또는 일봉)을 따라 판단하여 따르면 된다. 단지 투자자의 성향과 시간활용의 가능성에 따라 단기, 중단기, 장기 투자의 차이일 뿐이고,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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